러시아 록의 선지자 아끄바리움(Аквариум)
'아끄바리움(Аквариум, 수족관, 어항이라는 의미)'은 1972년 레닌그라드 국립 대학교(현 쌍뜨 뻬쩨르부르그 국립 대학교)의 학생이던 '바리스 그레벤쉬꼬프'와 드라마 작가와 시인 지망생이던 '아나똘리 구니쯔끼'에 의해서 결성된 록그룹이다. 이어서 베이스와 타악기 파트를 맡게되는 '미하일 바실리예프'와 플루트와 피아노, 기타 파트를 맡게되는 '안드레이 로마노프', 첼로 파트의 '브세볼로드 가켈'이 이 초짜 대학생 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아끄바리움은 초기에 록큰롤과 바르드(러시아 음유시가(歌))를 혼합한 동양 철학사상이 녹아있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후에 이들은 재즈와 레게, 아트락, 하드락, 웨이브 음악과 포크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게된다. 그래서인지 아끄바리움의 음악은 다분히 합리적, ..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러시아 음악과 가수
2008. 3. 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