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징집제이다. 상당수의 젊은이들이 군대에서 일정기간 복무해야하는 것이다. 물론 신체적 결함이 있다면 면제사유가 된다. 이외에 예외가 있다면 대학교에 진학해 졸업하는 경우나 대학원등에 진학할 경우 면제된다는 것이다. 못배우고, 안배우면 군대에 가야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러시아 군대내 가혹행위 관련 사례를 소개해 본다. 이 리포트는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이 되고 있는데 굳이 설명을 안 읽어보더라도 그림만으로도 이해가 된다. 박노자 교수가 왜 러시아 영화 '브랏-1, 2(형제-1, 2)'를 그토록 싫어하는지 이해가 되기도 한다.
몇 년 전인가 러시아 친구가 한말이 기억났다.
'한국 군대가 아무리 힘들다해도 러시아 군대에 비해서는 심각하지 않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