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대교 축제 하누카, 그리고 기네스 신기록 도전
지난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종교축제인 하누카가 시작되었다. 법으로만 지정이 안되있을뿐 정교국가라 불리워도 무방한 러시아의 수도 중심가에서 유대인의 종교축제가 열린것도 이채로웠지만 이보다 더 이색적이었던 것은 젊은 유대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하누카의 부대행사로 벌인 기네스 세계 신기록 도전이었다. 러시아 힐렐(유대계 대학생 지원단체)의 지원과 주도로 벌어진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행사의 행사의 부문은 하누카 축제에서 가장 많은 촛불을 밝히는 것이었다. 기존 기록은 1,000개. 이날 젊은 유대교 젊은이들이 도전한 숫자는 기존기록에서 500개가 추가된 약 1500개의 촛불을 밝히는 것이었다. 이날 기네스 신기록 도전에 참여한 유대교 젊인이들은 약 350명. 이들은 각자 9개의 초를 한..
지금 러시아에서는
2009. 12. 15. 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