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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트북과 쓰던 노트북의 비교

어줍짢게 먼저 써보기

by 끄루또이' 2009. 3.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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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LG전자이버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XNOTE 블로거 체험단에 선정되어 블로그 마케팅의 일환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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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란 문명의 이기를 사용한지는 십 수년이 되어가는 중이니 그나마 노트북 키보드좀 눌러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기실 노트북에 대해서 아는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업무상의 필요에 의해서 회사에서 지급된 것들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동시대에 각광받는 신제품과는 거리가 먼 제품을 사용했거니와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제품이 딱히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노트북의 가장 큰 활용도라 할 수 있는 휴대성이란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습니다. 역시나 최근 동가식서가숙 업무환경이란 비자발적인 동기에 의해 관심을 갖게된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최초로 신제품 계열에 들어가는 XNOTE R510이란 제품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사양은 괴물이란 칭송을 받는 P510 수준은 아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데스크탑 컴퓨터에 비해 손색이 없으며, 디자인 또한 그간 제가 사용했던 둔탁한 블랙계열이 아닌 화사한 색상입니다. 더불어 1시간 30분이 넘어가면 배터리 방전음이 난무하던 노트북을 사용하다 사용시간 3시간을 보장해주는 R510을 현재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제가 노트북에 아는바가 그닥 없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무식한 소견일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매사 만족스러울수는 없겠지요. 휴대성 면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넷북처럼 가볍지도 않고(2.61kg), 가지고 다니면서 거리낌 없이 꺼내 쓸수 있는 아담한 크기(15.4 inch)도 아닙니다. 일견 휴대성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무게는 충분히 감당이 되며. R510을 받은 뒤에 LG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하며 받은 노트북 전용 가방에 이 녀석을 넣고 다니는 중인데요. 가방이 편리해서인지 개인적으로 이전 사용 제품에 비해 그닥 무겁다는 느낌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얼굴에 철판 깔고(?) 과감히 어느 장소에서든지 꺼내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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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저와 함께 수 년 동안 동거동락을 해온 IBM T-42기종입니다. 구입당시만 해도 디자인 작업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란 소리를 들었던 멋진 녀석입니다. 현재까지도 손에 익은 것으로 따지면 R510보다 이 녀석이 보다 사용하기 수월합니다만, 매끈한 신제품에 밀려 현재는 접혀진채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기에 업무에서의 활용도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조만간 손이 매운(?) 아들녀석의 인터넷 놀이기구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물론 R510 기종이 단순히 신제품이고 디자인이 좋단 이유로 이 녀석을 괄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사양면으로도 비교가 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매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R510은 센트리노2 플랫폼과 nVidia의 GeForce를 탑재해 왠간한 노트북 중에서는 최고성능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데스크탑 컴퓨터가 아쉬울때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현재 R510 기종을 사용하면서 그러한 빈도수가 급격히 줄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성능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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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하며 받은 노트북 전용 가방 XBAG-1555CG(39.1cm(15.4 inch) ~ 35.8cm(14.1 inch))입니다. 양 어깨에 매는 형태에 부담이 없으시다면 사용을 권하고 싶은 전용가방입니다. 노트북 수납에도 효율적이지만 내부 활용도가 매우 높은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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