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예전 화폐들을 소개해본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러시아의 화폐단위는 루블이다. 루블은 러시아어(語)로 ‘은(銀) 조각’이라는 뜻이다. 14세기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1루블은 100코페이카로 이루어져있다. 참고로 위 이미지는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소련)시절 1루블 화폐이다.
스크롤의 압박이 다소 있겠지만 러시아 화폐 자료로써는 쓸만할 것이다.
1루블 화폐
3루블 화폐
끄레믈(크렘린, 크레믈린)이 묘사된 3루블 화폐
5루블 화폐
크레믈이 묘사된 5루블 화폐. 붉은광장 앞 시계탑이 보인다.
10루블 화폐. 끄레믈 대신에 레닌의 초상이 삽입되어졌다.
소비에트 공화국 시절 25루블 화폐.
소비에트 공화국시절 50루블 화폐. 앞면에는 레닌의 초상화가 삽입되었고 뒷면에는 끄레믈의 풍경이 삽입되어졌다.
소비에트 공화국시절 100루블 화폐. 끄레믈의 풍경이 들어가있다.
소비에트 공화국 시절 500루블 화폐. 레닌과 끄레믈이 삽입되었다. 이 화폐는 1991년에 몇 달 동안만 유통된 단명 화폐였다.
위 화폐는 소비에트 공화국 시절 이전 제국시절 러시아의 화폐이다. 가치는 1루블. 아래 이미지들도 제국시절 러시아의 화폐들이다. 복잡한 문양을 보고 있노라면 돈이라기 보다는 타로카드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