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를 높여라!" 제 1회 아우디 페스티발 현장
지난 24일 모스크바 북동방면에 있는 도시 므이찌쉬(Мытищи, 뮈티시치)의 '아프토필롯' 자동차 경기장에서 이색적인 자동차 전시회가 열렸다. 바로 '아우디 페스트(Audi Fest 2011)'라는 행사이다. 이 전시회는 이름 그대로 아우디(Audi)에서 나온 차종만을 전시하는 행사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다들 아는 이야기겠지만 '기술을 통한 진보'를 표방하는 아우디는 자동차 역사에 상당한 족적을 새겨왔다. 이미 1910년대에 오스트리아 알핀레이스 연속제패로 '알프스의 승자'라는 별명을 얻고, 1937년에 레이싱카로 시속 400km로 일반고속도로를 돌파하였던 아우디는 '콰트로'로 1980년대 모터스포츠의 각종 타이틀을 휩쓸었다. 아우디는 1938년에 충돌전복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는 등 안전에서..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9. 3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