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920)
    •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416)
      • 독립국가연합(CIS) (58)
      • 러시아어 길라잡이 (33)
      • 러시아 음악과 가수 (105)
      • 러시아 영화 때려잡기 (3)
    • 지금 러시아에서는 (493)
    • 러시아 투어가이드 (175)
    • 러시아의 기술동향 & 상품 (91)
    • 어느날 러시아에서 (76)
    • 러시아 음식레시피 (8)
    • 러시아 영화 때려잡기 (53)
    • 러시아 문학과 예술 (21)
    • KoreanWave(Корейская волна) (30)
    • 세계는 지금 (107)
    • 어줍짢게 먼저 써보기 (43)
    • 하루하루 살아가며 (171)
    • ONLINE & OFFLINE STORY (216)
      • 블로그 카툰 (4)
      • 블도자 시리즈 (38)
    • 주간 SNS (2)
    • 세계여행 (15)

검색 레이어

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지금 러시아에서는

  • 느리지만 박진감이 넘치는 트랙터 경주대회 현장

    2011.06.14 by 끄루또이'

  • 살인자에서 영웅이 된 어느 러시아 장교의 추모현장

    2011.06.13 by 끄루또이'

  • 뻬쩨르부르그 도시건립 308주년, 거리를 달군 천사들의 서커스

    2011.06.13 by 끄루또이'

  • 신비로운 러시아의 겨울숲 풍경

    2011.06.08 by 끄루또이'

  • 러시아의 친환경 인식과 환경의 날 축제

    2011.06.07 by 끄루또이'

  • 러시아 학부모들이 어린이날에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인 이유

    2011.06.03 by 끄루또이'

  • 게이는 돌아다니지마! 과격한 러시아정교 원리주의자들

    2011.06.03 by 끄루또이'

  • 러시아의 인구문제와 어린이 날 - 6월 1일 어린이 날 풍경

    2011.06.02 by 끄루또이'

느리지만 박진감이 넘치는 트랙터 경주대회 현장

러시아 돈강 유역에 '로스토프-나-도누(Росто́в-на-Дону́)' 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뭔 도시 이름이 이렇게 복잡하냐구요? 러시아 도시명들 중에는 우리나라 도시처럼 딱 떨어지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도시들도 있습니다. 로스토프-나-도누는 후자쪽인 셈입니다.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돈강에 위치한 로스토프'라는 의미인데요. 일단 도시의 지도상 위치는 도시명에 확실히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도시명이 다소 복잡해진 이유중에 하나는 야로슬라블에 위치한 로스토프라는 동명의 고도시가 있기에 그렇기도 합니다. 크기로 따지면 야로슬라블의 로스토프시가 조금 더 크며 로스토프-나-도누는 인구 100만이 조금 넘는 중간 정도의 도시입니다. 세계적으로는 러시아에서 손꼽히는 고(古)도시인 야로슬라블의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14. 06:00

살인자에서 영웅이 된 어느 러시아 장교의 추모현장

러시아와 치친야(체첸 공화국)의 분쟁이 집중적으로 벌어지던 지난 2000년 러시아 장교 유리 부다노프(48, 당시 대령)는 치친야의 18세 소녀 엘자 쿤가예바를 질식사 시켜 암매장하는 범죄를 저지른다. 이 과정 중에 그는 피해자에게 성폭행을 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후 법정에 선 부다노프는 쿤가예바가 치친야의 조직원이었기에 자백을 받는 임무수행 중 벌어진 우발적인 사고라 주장했지만 3년간의 지리한 법정공방 끝에 유죄를 인정받아 10년형을 선고받고 감옥 신세를 지게된다. 당시 러시아 우익진형 입장에서는 범죄의 경중을 따지기 이전에 과격한 테러리스트 국가인 치친야를 상대로 국가를 위해 복무한 부다노프가 유죄를 인정받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었고, 그간 러시아군의 수많은 치친야 인권범죄를 비판해오던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13. 06:21

뻬쩨르부르그 도시건립 308주년, 거리를 달군 천사들의 서커스

러시아의 유명 관광도시이자 '유럽으로 향한 창(窓)', '러시아 제2의 도시', '제국시절 수도', '문화수도'로 불리우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쌍뜨 뻬쩨르부르그(상트 페테르부르그)인데요. 뻬쩨르부르그는 1703년 뾰뜨르 대제(표트르 대제)시절에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뾰뜨르 대제는 이 도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대제국 러시아에 어울리는 수도를 원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뻬쩨르부르그는 당대 유럽과 러시아의 장점만을 모아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하게 된 뻬쩨르부르그는 이후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200년간 러시아의 수도로 활약하게 됩니다. 뻬쩨르부르그는 우리나라의 논밭처럼 좌우 대칭이 맞게 형성된 계획도시입니다. 모스크바처럼 필요에 의해 자연적으로 넓어진 방추형 도시와는 전..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13. 06:00

신비로운 러시아의 겨울숲 풍경

러시아의 겨울은 아시다시피 다소 길고, 혹독한 환경입니다. 이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6개월 가까이 겨울인 러시아 내 시베리아 지역은 평균 -40~-60도, 옴스크나 노보시비르스크 지역등은 -30도 등을 흔하게 기록하지만 러시아 전체적으로 보면 겨울 평균 기온은 -4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와 큰 차이는 없는 기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의 건물들은 대부분 난방시설이 매우 잘되어 있기에 거리를 오래 배회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리 추위를 느낄일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몇 군데 지역(관광과는 거리가 먼 지역)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처럼 칼바람이 부는 지역도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러시아는 우리나라에 비해 기간상의 길고 짧음이 있을뿐 4계절이 존재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여..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8. 06:34

러시아의 친환경 인식과 환경의 날 축제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나 표준, 규제 및 친환경 캠페인 등이 러시아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의 러시아는 친환경 상품들이나 기술, 캠페인이 대중에게 어필되는 국가는 아닙니다. 친환경 규약이나 라벨링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역시 따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소 고가라도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유럽권 국가들에 비해 러시아는 친환경 제품보다는 여전히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상품들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친환경 제품들 대부분 수입품이기에 가격경쟁력 면에서 더욱 메리트가 없는 실정입니다. 이렇다보니 소득이 많은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친환경 제품은 국민에게 관심품목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7. 06:50

러시아 학부모들이 어린이날에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인 이유

어제 6월 1일 러시아의 어린이날(어린이 보호의 날)을 맞이해 모스크바 중심가에 어린이를 대동한 수천 단위의 가족들이 모여들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같은 모스크바이지만 다른 한켠에서는 어린이날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집회를 벌이기 위해 모인 수 백명의 학부모들도 있었습니다. 이들 학부모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는 정부의 교육정책에 연관이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는 실세 장관으로 분류되는 안드레이 푸로센코 교육부 장관의 주도로 교육체계에 과감한 손질을 예고했습니다. 교육 자율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등교육 개혁안을 발표한 것인데요. 이 개혁안을 요약하자면 비능률적인 학생들의 학문수준을 높이고 특화된 교육을 통해 국가미래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자는 것인데요. 예를들자면 ..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3. 06:52

게이는 돌아다니지마! 과격한 러시아정교 원리주의자들

러시아에서 성소수자들의 위상은 그리 높지 않다는 이야기는 게이 퍼레이드 전후로 몇 번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차원의 공식적인 제재수단은 없습니다. 지역 정부들마다 인식의 온도차는 존재합니다만. 대체로 젊은층에서는 성소수자들에 대해 뚜렷한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그렇다고 대놓고 손가락질을 하지는 않습니다. 중년이상 노년층에서도 이들이 못마땅한 이들이 상당수겠지만 젊잖은 체면에 딱히 과격한 표현을 하지는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을 하더라도 반대한다기 보다는 충고하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러시아인들 모두가 젊잖은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러시아에 '정교조직 연합'이란 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는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러시아 정교가 다시금 비공식 국교의 지위를 회복하는 시점인 지난 1992년..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3. 06:40

러시아의 인구문제와 어린이 날 - 6월 1일 어린이 날 풍경

5월 5일 어린이 날에 대한 행복했던 기억이나 아련한 추억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실겁니다. 평소에 엄하게 통제하던 부모님들의 인내심이 무한대로 넓어지는 날이자 갖고 싶은 장난감 한 개 정도는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날이니까요.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국민학교(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이번이 마지막이야'를 수차례 강조하셨지만 이후로도 어린이날 선물은 몇 해 더 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 소파 방정환 선생이 제정한 우리나라의 어린이 날은 5월 5일 입니다. 1922년 소파 선생이 지정한 원래 어린이 날은 5월 1일 이었는데요. 몇 번의 우여곡절이 있었고 해방이후 1946년에 5월 5일로 고정, 1975년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어린이 날(공식명칭은 '어린이 보호의..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6. 2. 07:00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62
다음
TISTORY
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