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마(어머니, 1999)는 살인사건으로 남편을 교도소에 보내고 여섯 아이들을 키워내는 어느 여성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스토리 상으로 보자면 가족영화의 범주에 들어갈것 같지만 의외로 코메디적인 요소와 스릴러, 형사물이 적절히 섞여있는 웰메이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등장하는 배우 중에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 세 명을 볼 수 있다. 알롁 멘쉬꼬프, 블라지미르 마쉬꼬프, 예브게니 미로노프가 그들이다. 이들을 영화에서 연기란 무엇인지 보여주듯이 열연을 펼친다.
1999년작. 상영시간 1시간 38분. 친절한 한글 자막은 없다. '자막없이 어떻게 보냐?'라고 덧글 달기 전에 참고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