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 BMW와 빨간색 컨버터블이 부칮치고 모스크바 강으로 곤두박질 치며 가라앉는 사건이 모스크바 시내 중심에서 벌어졌다. 이날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그 누구도 다친사람은 없었다. 왜냐하면 이것은 실제로 벌어진 교통사고가 아닌 잘 짜여진 계획과 모스크바 시 당국에 허가를 맡고 진행된 영화 촬영이었기 때문이다.
붉은색 컨터터블의 미니어쳐. 주인공이 타는 차인듯.
모스크바 강으로 뛰어드는 자동차의 모습.
카메라맨과 그의 조수가 촬영을 위해 쪽배에 올라타고 모스크바 강으로 내려가고 있다.
촬영을 지켜보는 몇몇 관중이 이 사고(?)를 지켜보고 있다.
크레인을 이용해 물속으로 뛰어든 컨버터블을 끌어올리고 있다.
촬영을 마치고 모스크바강에 빠진 차를 끌어올리고 있다.
나이 지긋한 신사와 어린 소녀가 영화촬영현장을 즐거운듯이 지켜보고 있다.
이날의 히어로인 붉은색 컨버터블이 모스크바 강으로 뛰어들고 그뒤를 푸른색 BMW가 따라오고 있다.
BMW가 컨버터블에 이어 모스크바 강으로 뛰어들고 있다.
크레인을 이용해 촬영하는 모습.
한 카메라 맨이 보트를 이용해 모스크바 강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
모스크바 여름 열기 아래서 촬영을 하고 있는 카메라맨. 모스크바의 여름은 우리처럼 습기가 없는대신에 매우 강렬하다(따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