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야(Валерия)는 러시아 사라똡스까야 지역, 아뜨까르스크(Аткарск)에서 1967년 4월 17일에 태어났다. 발레리아의 부모는 두 사람다 음악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녀의 부친은 음악학교에 재직하고 있었으며 모친은 어린 아이들의 피아노 강습을 하는 강사였다. 이런 집안의 분위기로 인해 발레리아는 자연스레 가수로써의 재능이 발달된듯 하다. 그녀는 초.중.고 시절에 음악에 상당히 재능있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쉬꼴라(러시아의 초 중 고등 학교 과정)를 마칠때 황금 메달(우리의 수석 졸업자에게 주는 상장과 같은 것)을 받고 졸업했다.
이후 모스크바의 유명한 음악대학 '그네신(институт имени Гнесиных)'에 입학한 발레리아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심화시켰고, 이후 가수로써 데뷔하게 된다. 그녀의 첫번째 솔로 앨범 '타이가 심포니(Таежной симфонией" ("The Taiga Simphony"))'는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보던 작곡가 'V. 반다르추크'와 화성학자 'R. 나일스'의 도움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들의 선견지명으로 러시아에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게 된 셈이다.
그 이후에 여러 히트 앨범을 내놓으며 러시아 팝계에서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그녀는 2001년 '
하늘빛 눈(Глаза цвета неба)'앨범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이후 유명한 프로듀서이자 사업가인 '이오시프 쁘리고쥔(Иосиф Пригожин)'과 2004년 결혼을 한 발레리아는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발레리아'는 연예계의 예명이며 실제 이름은 알라 뻬르필예바(Алла Перфильева) 이다.
'발레리야(Валерия)'의 2006년 앨범 '나의 부드러움(Нежность моя)'
<Tracks>
1. Нежность моя (3:43)
2. Я лечу (4:12)
3. От разлуки до любви (3:39)
4. Просто так (4:16)
5. Ты поймешь (3:05)
6. Гаснут небеса (4:50)
7. Танец для двоих (4:04)
8. Игра не любовь (2:47)
9. Ты поймешь (remix) (2:48)
10. Я лечу (remix) (4:05)
11. Ключики (3:17)
12. Отпусти меня (3:32)
13. Маленький самолет (3:17)
14. Расставание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