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유럽에 속해 있으나 최변방에 자리잡고 있는 위치적 특성으로 외래문화를 받아들이기 이전에 그들 고유민속을 오래도록 간진, 외래문화의 유입 이후에도 고유문화와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개성있는 러시아 문화를 창조해 냈다.
◎러시아의 음악은 슬라브 민족의 민요와 러시아 정교의 전례음악을 바탕으로 슬라브민족 특유의 깊은 애수와 러시아의 광활함, 정교의 전통음악이 만나 장엄하고 힘찬 음악으로 발전해 나갔다.
◎서부 유럽의 음악이 표트르 대제 등장 이후 주로 궁정을 중심으로 정식 편입되어 발달(궁정의 외래음악 범람, 민중들에게서는 러시아 민요가 상당한 인기)
*외래음악과 러시아 고유음악 사이의 화합, 갈등(국민음악파 5인조와 차이코프스키에 이르러 고조)
*서부 유럽 음악 수용, 발전시킨 음악가 : 드미트리 보르트니안스키(1751~1825)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 미하일 글린카(1804~1857) : 어린시절 러시아 민요와 친근했으며, 러시아의 강렬한 토속성과 이탈리아, 베를린, 파리등을 여행하면서 서부유럽의 음악을 접목시켜 작곡( 이반 누자닌, 황제에게 바친 목숨, 루슬란과 루드밀라)
◎1861년 알렉산드르 2세의 농노해방선언과 함께 러시아에서도 서구의 물결 시작.
-밀리 발라키레프(1837~1910) : 러시아 음악을 세계적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노력(동참 했던 대표적 국민음악파 5인조 : 발라키레프, 무소르그tm키, 보로딘, 림스키코르사코프등)
-차이코프스키(1840~1893) : 음악원 등의 정규코스를 밟음,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등과 국민음악파 5인조와 동시에 큰 흐름을 이루었던 작곡가임.
◎1917년 혁명후 모든 예술이 사회극의 리얼리즘에 입각해야 한다는 소련정책
-사회주의적 이상의 구현과 개인의 창작욕 사이의 갈등
-‘프로코피에프’나 ‘쇼스타코비치'와 같은 거장 출현
-창조려의 원천으로 삼은 민중저변에 깔려있는 민요의 힘을 바탕으로 하차투리안, 프로코피에프 등은 발레음악을 작곡 (스파르타쿠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르바쵸프 등장 이후 음악가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새롭게 변모되어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