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도 유명한 퀼른 대성당은 1248년에 착공을 시작해 632년이 지난 1880년에 완공되어 올 해로 128년이 된 건축물이다. 당연히 독일의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일단 퀼른 대성당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 성당의 규모에 놀라게 된다. 쾰른 대성당의 높이는 157m로 독일 뮌스터교회에 이어 독일에서 두번째로 높은 성당 건축물이며 세계에서는 세번째로 높은 성당이다. 우스게 소리로 퀼른 성당을 청소하는 미화원이 성당을 한바퀴 청소하고 나면 세대가 바뀐다는 말이 있을정도다.
얼마전 다시 찾은 퀼른 대성당의 주변은 개발붐이 불어 다소 어지러워보이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주변 건물들을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천국을 향한 인간의 염원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라고 할까?
그럼 킐른 대성당 주변과 인근 고층건물에서 내려다본 주변풍경을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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