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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로 블로그 하기

어줍짢게 먼저 써보기

by 끄루또이' 2008. 12. 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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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삼성전자와 태터앤미디어가 함께하는 블로그 마케팅의 일환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라틴어 성경에 omnia mea mecum porto(나의 모든 것은 나와 함께 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구절에서 눈에 띄는 것이 omnia라는 단어인데요. '모든것(everything)'이란 의미입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정점에 선 기종 T*옴니아폰의 의미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광고카피가 '전지전능'이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사양 스마트폰인 T*옴니아폰(SCH-M490)은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 단말기 중에 '내 손안에 PC'라는 명칭에 가장 근접한 기종이 아닐까 판단됩니다. 그간 출시되었던 여타 스마트폰이나 PDA 단말기들이 PC흉내를 내는 것에 뚜렷하게 한계를 드러낸 것에 비해 T*옴니아는 어느정도 PC와 휴대폰 간의 갭(gap)을 매꿔주는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으로 자잘한 인터넷 검색이나 뉴스 검색을 하는 것 말고 블로깅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PC에 비해선 다소 부족하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일단 블로깅을 하기 위해선 인터넷에 접속을 해야겠지요? T*옴니아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오페라 브라우저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겠습니다만, 그 외에도 웹서핑 1.1.19 버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익스플로러와 오페라 보다 웹서핑1.1.19 버전이 제 취향에 맞기에 해당 기능을 이용해 블로깅을 해보았습니다.

좀 자잘하게 하였기에 이미지가 다소 많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웹서핑 1.1.19 버전의 초기 화면. 네이트를 기본 주소로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제 블로그에 접속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에 접속한 모습. 얼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본 모습과 비슷하죠? 해상도가 480x800이라는 것이 실감나는 부분입니다. 화면을 넓게 해놨음에도 시각적으로 꽤 선명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 모드로 접속하기 위해 아이디와 비번을 넣습니다.



관리자 모드 초기화면입니다. 전 아직까지 티스토리 관리자모드 구버전을 사용중입니다.


댓글을 확인해보니 방문자이신 데이먼님이 덧글을 남겨주신것이 보입니다. 답글을 남겨야겠지요?


해당 댓글을 누르면 PC에서와 마찬가지로 댓글 부분으로 이동을 합니다. 단지 관리자로 로그인된 상태에서 답글을 다는것은 어렵습니다. 답글을 쓰는 것은 가능하지만 확인 버튼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답글을 달기 위해선 관리자 모드가 아니라 일반 방문자 모드에서 작성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댓글을 다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개선해야할 여지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답글 내용을 적고 확인을 누르니 제대로 답글이 달렸습니다. 모아키 모드와 키보드 모드, 그리고 필기체 모드로 글을 쓸 수 있는데요. 저는 모아키 모드로 답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이런면에 그닥 밝지가 않습니다만, 글을 쓰는데 그리 어려움을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럼 가볍게 포스트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의 글 편집창을 열어봅니다.


편집창을 클릭하면 위와같이 글쓰기 모드로 전환됩니다. 이는 위에 댓글을 다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여기에 간략하게 내용을 적어봅니다.


제목도 적구요.


태그도 하나 넣어봤습니다.


단지 파일업로드 기능은 활성화 되지 않았습니다. 하긴 이것까지 바라는 것은 무립니다만.


날짜도 조금 고쳐봤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포스트를 하나 작성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위주로 포스트를 작성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이미지를 넣고 싶을때는 이미지 주소를 알면 넣을 수 있고 동영상도 주소를 알면 넣을 수 있었습니다. 단 모바일 웹 뷰어에서는 유투브나 플래시 영상의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다만 유튜브는 오페라로 유투브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PDA모드로 전환되는데요. 동영상 보기를 누르면 미디어 플레이어를 불러와서 보여줍니다.


더불어 여러개의 페이지를 열어 놓았다 하더라도 자신이 열어놓은 인터넷 창을 슬라이드 처럼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꽤 편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때요. 얼추 비슷하게 블로깅을 할 수 있죠? 일단 휴대폰으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T*옴니아에는 기본적으로 싸이월드 위젯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SKT에서는 미니홈피를 자주 방문하시는 사용자를 위해  T*옴니아에 최적화시킨 '미니 싸이월드(http://mini.cyworld.com)'서비스를 오픈한 상태입니다. T*옴니아 사용자는 미니홈피를 관리하는데에 편리한 환경이 제공된 것입니다. 아무래도 SKT와 삼성간 제휴로 인해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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