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즈마일롭스키 빠르크'의 기념품 재래시장은 러시아 전통 물품과 기념품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과거 주말(벼룩)시장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평일에도 문을 여는 상점들이 많이 있다.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마뜨로쉬까' 러시아 목각 인형부터 시작하여 털모자, 호박등은 물론, 과거 구 소련시절의 군복, 카메라 등등의 골동품도 구경할 수 있다. (유럽이나 동남아에서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상인들의 " 싸게 해드릴께요, 보고가세요" 등의 친숙한(?) 한국어도 들을 수도 있다.
1인당 입장료 10루블(한화 400원 정도)을 받는다 (2004년 12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