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테트리스 궁전'이라고 불리우는 붉은 광장에 위치한 '성 바실리 성당'은 어쩌다보니 러시아를 상징하는 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러시아에 수많은 건축물들이 있지만 바실리 성당은 아름다운 건축물임과 동시에 내/외국인들에게 노출빈도가 높은 붉은 광장에 있다는 것도 한몫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바실리 성당은 붉은광장 입구에 위치하고있는 47m높이의 건축물이며,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덟 개의 양파머리 지붕으로 구성된 불균형이 멋진 조화를 자아내고 있는 건축 양식으로 유명합니다.
더불어 바실리 성당에 얽힌 드라마틱한 이야기들도 외국인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주는듯 합니다.
PS.
참고로 '테트리스'에 나오는 BGM은 러시아의 아리랑이라 불리우는 '깔린까'란 제목의 전통 민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