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남녀노소도 없다고 한다. 한때 대한민국의 프라이드로 여겨지던 단일민족이라는 표현이 더이상 미풍양속이 아니라 촌스럽다고 인식되고 있는 것이 그 반증이다. 현재는 국내 거주하는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민족들과 관련된 다문화 가정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가 강조되는 중이다.
다문화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배타성향이 상당부분 누그러진 추세이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물론 존재한다. 게중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커플에 대한 배타적 성향이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나이차가 많은 연인이나 외모적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커플을 바라볼때 나오는 의견이 연인 중 한사람의 재력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평하는 것이 그것이다.
최근에 이러한 사례가 하나 등장했다. 발원지는 중국이지만 현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곳은 러시아 인터넷 세상이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러시아 웹에 어느 중국 연인의 이미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러시아 게시판과 블로그에 다양한 종류의 제목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종합하자면 하나로 귀결된다. '아시아판 미녀와 야수'.
이미지들을 보고 왜 러시아 웹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지 직접 판단해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