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샌프란시스코 지사는 본사인 마운틴뷰에서 약 40분~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글러들은 업무 목적에 따라 마운틴뷰 본사와 샌프란시스코 지사를 오고가며 일을 하는듯 싶었습니다. 구글 본사 내부는 사진 촬영이 대부분 금지되어 있지만 샌프란시스코 지사는 한인 구글러인 '미키 김' 님의 도움으로 직접적으로 직원들을 찍는 것이 아닌 경우에 한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키 김'님은 항간에 국내 유명 블로거의 가족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어느 블로거의 가족인지는 사실여부를 확인 못한지라 말씀드리긴 성급한것 같아 적진 않겠습니다.
여튼 샌프란시스코 구글 지사 내부를 한바퀴 돌아다녀 보겠습니다.
구글 본사와 샌프란시코 지사를 왕복할 때 활용한 승합차입니다. 이름하여 블루벤입니다.
구글 사무실 어디를 가나 로비에 위치한 방문자 등록 메뉴.
샌프란시스코 로비에는 다양한 구글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더불어 로비에 안마 의자와 구글 어스가 돌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사는 한 개 층을 모두 구글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문너머 사무실도 구글 사무실입니다.
로비 한켠에 베이브리지 모자이크가 걸려있더군요. 샌프란시스코 구글 지사는 베이브리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같이 방문한 분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글 지사 식당에서 바라본 베이브리지입니다. 베이브리지는 부산의 광안대교와 많은 부분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식당 구석에 있는 신호등과 쌍안경.
샌프란시스코의 신종 명물중에 하나인 큐피트 화살. 지역 부호가 샌프란시스코시에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구글러 미키 김님. 밤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에 걸쳐 구글관련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인근에 맛있는 식당도 추천해주시고 뒷풀이에도 참가해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구글 사무실을 다니면서 얻어온 기념품(?)들. 구글에 대해 아시는 분은 이해하셨겠지만 구글 사무실 내부에서는 음료와 간식류는 무료입니다. 제가 들은 에피소드 중에 구글러 중 한사람이 배낭을 들고와 음료와 과자류를 가방 가득 가지고 나온것이 CCTV에 찍혀 문제가 된적도 있다고 하더군요.